'포레스트' 박해진, 미령산불 원인 파헤치기 시작..범인은?

장은송 기자  |  2020.02.26 22:13
/사진=KBS 2TV 수목드라마 \'포레스트\' 캡처 /사진=KBS 2TV 수목드라마 '포레스트' 캡처


드라마 '포레스트'의 박해진이 미령 산불의 원인에 대해 파헤치기 시작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포레스트'(극본 이선영, 연출 오종록)에서는 최정목(이도경 분)을 찾아간 강산혁(박해진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강산혁은 "오늘 미령산에서 불이 났었습니다. 예전에도 이 일대에서 큰 불이 났었다고 하던데. 미령 산불 원인이 밝혀졌습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최정목은 범인이 아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대외적으로는 끝내 원인이 무엇인지 찾지 못했다고 알려졌기에 강산혁은 의문을 표했다. 최정목은 "경찰은 못 찾았어도 확실하다. 아니면 왜 야반도주를 했겠어? 서울에서 내려온 사내 놈이 하나 있었는데 할머니랑 살다가 산불이 나자 밤새 짐을 싸서 사라졌어. 온 마을을 불더미로 만들고 도망쳤어"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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