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벨기에 리그 첫 풀타임... 공격포인트는 실패

이원희 기자  |  2020.02.29 11:56
이승우. /사진=AFPBBNews=뉴스1 이승우. /사진=AFPBBNews=뉴스1
대한민국의 공격수 이승우(22·신트트라위던)가 첫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승우는 29일(한국시간) 벨기에 신트트라위던의 스타디움 KSTVV에서 열린 2019~2020 벨기에 리그 28라운드 KV메헬렌과 홈경기에 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장해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지난 27라운드에 이어 2경기 연속 출전했다. 조금씩 팀 내 입지를 넓혀가는 모양새다. 팀은 0-3으로 패했다.

이날 이승우는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데 실패했다. 하지만 전반 29분 코너킥 상황에서 슈팅한 것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는 등 적극적으로 공격을 시도했다. 후반 6분에는 이승우의 슈팅이 상대 수비수에 맞고 살짝 벗어나기도 했다.

신트트라위던은 오는 3월 8일 스탕다르와 맞붙는다. 이승우도 3경기 연속 출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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