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가수 김필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콘서트를 취소한데 이어 기부 행렬까지 동참했다.
김필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는 4월 4일 예정됐던 콘서트 'COLOURS'(컬러스) 성남 공연 취소 소식을 알렸다.
최근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며 정부에서 집단 행사 자제 지침을 내리고 지자체의 문화·체육시설 관련 조치에 적극 협조를 보내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된 것.
김필은 "많은 성원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추후 새로운 공연 소식 전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기부 소식도 알렸다. 김필은 인스타그램에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에 1000만원을 기부한 내역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