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미 /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박해미가 '모던패밀리'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나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모던패밀리'에서 박해미는 캐나다에 거주 중인 어머니를 1년 만에 만났다. 공항에서 만난 박해미와 박해미의 어머니는 서로를 안으며 반가워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해미의 어머니는 "올해 83세가 됐다"면서 "원래 이름은 성경희다. 그런데 캐나다 이민 후 남편 성을 따라 박경희로 개명하게 됐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딸이 보고 싶었다. 이사 간 집도 궁금해서 왔다. 이번이 마지막 서울행이 될 것 같아서 보러 왔다"라면서 1년 만에 한국을 찾은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박해미는 1964년생으로 올해 만 56세다. 지난 1984년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