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은 너를 닮아 따뜻해"..故 설리 오늘(29일)생일에 추억[종합]

이정호 기자  |  2020.03.29 15:22
/사진=엠버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엠버 인스타그램 캡처


세상을 떠난 고(故) 설리의 생일을 맞아 팬들이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그리운 마음을 전하고 있다.

설리와 함께 걸그룹 f(x)로 활동했던 엠버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썰, 생일 축하해. 형이 잘 할게"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엠버와 설리는 장난스러우면서도 사랑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엠버는 트위터를 통해서도 "또 놀자 울 동생, 생일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리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3월 29일 고인의 생일을 맞아 엠버 뿐 아니라 팬들도 그를 향한 축하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설리의 팬들은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진리야 3월은 너를 닮아 따뜻해'라는 해시태그를 남기며 추억했다.

설리의 인스타그램에도 팬들이 방문해 "생일 축하해요. 언니가 있는 그곳은 늘 따뜻한 곳이길", "잘 지내고 있으실 거라고 믿을게요" 등 댓글을 남기며 생일을 축하하고 있다.

1994년 3월 29일생인 설리는 지난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로 데뷔해 2009년 그룹 f(x)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패션왕', '리얼'에 출연해 배우로 활약하기도 했다.

2015년에는 그룹에서 탈퇴해 홀로서기를 했다. 각종 방송과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던 그는 지난해 10월 14일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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