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남길, 한재림 감독 '비상선언' 합류..호화 라인업 방점

전형화 기자  |  2020.03.30 10:43


배우 김남길이 한재림 감독의 신작 '비상선언'에 합류, 초호화 라인업에 방점을 찍는다.

30일 영화계에 따르면 김남길은 최근 '비상선언' 출연을 결정하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 '비상선언'은 항공 재난을 소재로 한 영화. '더 킹' 한재림 감독의 신작으로 200억원이 넘는 제작비가 투입되는 한국형 재난 블록버스터다.

송강호와 이병헌이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해 영화계 안팎의 관심이 쏠렸다. 송강호와 이병헌은 '공동경비구역 JSA'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밀정'에 이어 '비상선언'으로 다시 호흡을 맞춘다. 여기에 전도연이 장관 역할로 출연을 결정했다.

김남길은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이란 호화 라인업을 완성시킬 전망이다. 김남길은 드라마 '열혈사제' 이후 신중히 차기작을 검토하다가 정우성이 주연과 감독을 맡은 영화 '보호자'를 택해 촬영에 한창이다. 이후 차기작으로 '비상선언'의 한 축을 맡기로 했다는 후문. 김남길은 '비상선언' 시나리오와 한재림 감독에 대한 신뢰로 출연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비상선언'은 당초 3월말부터 촬영에 들어가기로 했으나 여러 내부 사정으로 5월로 크랭크인이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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