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그바 바라기’ 지단, 레알 구단의 파비안 희망에 난색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3.29 23:11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 지네딘 지단 감독이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 영입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29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지단 감독은 여름에 포그바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 그러나 레알 구단 이사회는 나폴리 미드필더 파비안 루이스를 원하고 있어 갈등이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포그바는 지난 여름부터 지단 감독이 꾸준히 관심을 보이며, 영입을 원했다. 그러나 맨유의 반발이 거셌고, 레알 구단도 소극적인 반응을 보이며 없었던 일이 됐다.


그러나 최근 상황이 달라졌다. 포그바가 올 시즌 잦은 부상으로 인해 맨유의 태도는 변했다. 자금만 맞으면 타 팀에 보내줄 의사를 보였다.

지단 감독 입장은 포그바 영입에 긍정 신호를 받았지만, 여전히 구단 내부의 반대가 만만치 않다. 이를 극복해야 포그바를 품에 안을 수 있다.


그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도 같이 원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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