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2013년작 '감기', 코로나19로 관심↑..대만 4월30일 개봉

강민경 기자  |  2020.03.30 13:46
/사진=영화 \'감기\' 포스터 /사진=영화 '감기' 포스터


지난 2013년 개봉한 영화 '감기'가 대만에서 개봉한다.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관심이 높아진 탓이다.

30일 스타뉴스 취재결과 영화 '감기'(감독 김성수)가 오는 4월 30일 대만에서 소규모로 개봉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동남아시아에서 TV, VOD용으로 '감기', '연가시'(감독 박정우) 팬데믹 및 재난 영화의 수요가 높아졌다. 그중 대만에서 기타 신작 개봉이 미뤄진 상황이지만, '감기'를 소규모 개봉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영화 '감기'는 치사율 100%인 신종 호흡기 바이러스가 분당에 퍼지면서 대한민국이 패닉 상태에 빠지는 이야기다. 주인공인 의사 인해(수애 분)와 구조대원 지구(장혁 분)가 공포에 쌓인 도시에서 의료진, 시민들과 함께 역경을 이겨내는 이야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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