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우정' 김소혜 "'엄친딸' 役, 부딪히고 흔들리는 모습 보여줄 것"

한해선 기자  |  2020.04.01 14:24
/사진=KBS /사진=KBS


배우 김소혜가 '계약우정'에서 '엄친딸'로 변신했다.

1일 오후 KBS 유튜브 채널에서 KBS 2TV 4부작 월화드라마 '계약우정'(극본 김주만, 연출 유영은)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김소혜는 초중고 12년 내내 강포시 외모 1순위, 성적도 1등급인 '넘사벽 소녀' 엄세윤으로 분했다. 김소혜는 세윤과의 싱크로율을 묻자 "나는 여중, 여고를 나왔는데 '엄친딸'보다 급식을 먹으러 뛰어다니는, 성적이 높지 않은 학생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세윤의 모습으로 "부딪히고 흔들리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며 "부모님이 반대하는 모습을 도전한다"고 설명했다.

'계약우정'은 존재감 없던 평범한 고등학생 찬홍이 우연히 쓴 시 한 편 때문에 전설의 주먹이라 불리는 돈혁과 '계약우정'을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시(詩)스터리 모험기. 오는 6일 오후 10시부터 4부작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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