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얼마나 알아? 뼛속까지 털었다 '2020 뎁스차트'

2020 두산 베어스 뎁스차트. /사진=브레인스토어

두산 베어스 팬들을 위한 <2020 두산베어스 뎁스차트>가 출간됐다.

출판사 브레인스토어는 "이 책은 기존 스카우팅 리포트와는 다르게 깊이 있고 자세하게 선수들을 살펴보고 있다. 포지션별 스타팅 라인업부터 백업 순위별로 구단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범위의 선수들 이야기를 최대한 밀도 있게 전달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초보 두산 팬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부터 열성 팬들조차 몰랐던 꿀팁까지 담았다. 2010년 이후 주요 사건을 모두 정리했다. 관객에서 볼 수 없는 야구장 안 미지의 공간도 그렸다.

2019시즌 리뷰와 함께 2020시즌도 전망한다. 예상 라인업과 선발 로테이션, 키 플레이어까지 올 시즌 두산을 미리 만난다. 저자가 2020시즌 스프링캠프에서 만난 이영하, 유희관, 김재환 등 스타플레이어 인터뷰도 담겼다.

'페르난데스의 스페인어 교실', '유희관의 스포츠 재능은 어디까지?' 등 이 책에서만 볼 수 있는 콘텐츠도 눈길을 끈다.

저자 나유리는 중앙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해 스포츠기자의 길에 들어섰다. 2013년 엑스포츠뉴스에서 시작해 2016년부터 스포츠조선 스포츠팀 기자로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