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미스터트롯' 후 '트바로티'라는 별명 생겨..좋다"

김미화 기자  |  2020.04.02 17:33
김호중 /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김호중 /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미스터트롯' TOP7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한자리에 모였다. 김호중은 '미스터트롯' 이후 '트바로티'(트로트+파바로티)라는 별명이 생겼다고 말했다.

2일 오후 5시 유튜브를 통해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미스터트롯' 톱7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참석했다.

이들은 특정 시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걸려온 전화를 통해 신청자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은 후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신청곡을 불러 주는 실시간 전화 노래방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 '사랑의 콜센타'로 다시 한번 시청자를 만난다.

이날 김호중은 "저는 매순간 '미스 트롯'을 재밌게 보고 '미스터 트롯'도 한다면 꼭 출연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나오게 됐다"라며 "트로피는 못 받았지만, 제 마음 속에 트로피를 얻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호중은 "팬 카페에서 저에게 '트바로티'라는 별명을 지어주셨다. 이 별명이 너무 마음에 든다. 제가 하고 싶었던 음악에 딱 맞는 별명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 콜센타' 1회는 4월 2일 오후 10시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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