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펠레' 지코 "네이마르, 메시·호날두 같은 프로의식 없다" 일침

한동훈 기자  |  2020.04.06 11:32
네이마르. /AFPBBNews=뉴스1 네이마르. /AFPBBNews=뉴스1
브라질 축구 역사상 최고의 백인으로 평가받는 '하얀 펠레' 아르투스 지코(67)가 까마득한 후배 네이마르 주니오르(28·PSG)에게 따끔한 충고를 남겼다.


축구전문매체 '골닷컴'이 6일(한국시간) 전한 바에 따르면 지코는 "네이마르는 크리스티아노 호날두(35·유벤투스)나 리오넬 메시(33·바르셀로나)와 같은 프로 의식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코는 "네이마르의 재능에 대해서는 의심할 여지가 없지만 그가 태도를 바꾸지 않는다면 호날두나 메시와 같은 수준에 결코 도달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나는 네이마르를 정말 좋아한다. 그의 플레이는 매우 뛰어나다. 하지만 그는 호날두나 메시처럼 더욱 프로처럼 행동해야 한다. 네이마르는 너무 산만하다. 최근 그를 만나 조금 더 프로처럼 행동하라고 조언했다"고 설명했다.

네이마르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브라질서 자가 격리 중이다. 이 매체는 "네이마르는 지난 2월, 경기 이틀 전 파리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생일 파티를 열어 비난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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