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스게이트' 앨런 가필드, 코로나 합병증으로 사망

강민경 기자  |  2020.04.08 14:04
/사진=앨런 가필드 출연 영화 스틸컷 /사진=앨런 가필드 출연 영화 스틸컷


영화 '내쉬빌', '스턴트맨', '나인스 게이트' 등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앨런 가필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7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앨런 가필드는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캘리포니아 자택에서 사망했다. 향년 80세

앨런 가필드의 건강은 최근 몇년 사이 악화됐다. 그는 1999년 영화 출연을 앞두고 뇌졸중을 앓았다. 이어 2004년에 또 한 번 뇌졸증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로니 블레이클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내쉬빌'에서 내 남편 역할로 호흡을 맞췄던 위대한 배우 앨런 가필드가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나는 눈물을 흘렸고, 그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애도를 표한다. 나중에 더 많은 출연진과 제작진과 함께 사랑을 보낼 예정이다"고 적었다.

앨런 가필드는 1968년 영화 'Orgy Girls 69'로 데뷔했다. 이어 '바나나 공화국', '내쉬빌', '스턴트맨', '마음의 저편', '나인스 게이트', '마제스틱'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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