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돈신 근황, 베컴과 영상통화 "날 보지도 않고 패스를 했었지"

한동훈 기자  |  2020.04.10 11:47
호나우두(좌)와 베컴(우)이 영상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마르카\' 유튜브 캡처 호나우두(좌)와 베컴(우)이 영상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마르카' 유튜브 캡처
'호돈신' 호나우두(44)가 옛 동료 데이비드 베컴(45)과 영상 통화를 하며 근황을 공개했다.


호나우두는 9일(한국시간) 밤 SNS 라이브를 통해 베컴과 온라인서 재회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갈락티코' 정책 하에 2003년부터 2007년까지 한솥밥을 먹은 둘은 과거를 추억하며 웃었다.

호나우두는 베컴을 향해 "내 축구 인생 중 가장 뛰어난 중앙 플레이어 중 한 명이었다"고 극찬했다.

호나우두는 "당신은 정말 대단하다. 어느 위치에서든 심지어 날 정확히 보지도 않고 나에게 공을 가져다 줬다"며 미소를 지었다. 베컴의 전매특허였던 택배 크로스를 아직도 잊지 못한 모습이다.

베컴도 호나우두와 레알의 추억을 회상했다. 베컴은 "내가 레알에 갔을 때 가장 처음 본 선수가 바로 너였다. 네가 라커룸에 있을 때 마음이 아주 편했다"고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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