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김혜림 기자
덕분에 한국야구위원회(KBO)도 올 시즌 일정에 다소 여유가 생겼다. 그러나 마냥 편하지만은 않다. 내년을 생각하면 골치가 아프다. 2021년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가 예정돼 있는데, 7월 올림픽이 추가됐기 때문이다. 어느 것 하나 놓칠 수 없다.
문제는 KBO 리그 일정이다. 2020년에도 개막이 늦어져 일정 짜기가 쉽지 않은데, 내년에는 WBC와 올림픽이 겹쳐 정상적인 시즌 진행이 더 어려워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