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전쟁' 故김홍석, 오늘(22일) 발인..영면에 든다

윤성열 기자  |  2020.04.22 08:40
/사진=연기자노동조합 /사진=연기자노동조합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 등에 출연한 고(故) 배우 김홍석이 영면에 든다. 향년 63세.

22일 오전 9시 30분 경기 고양시 일산병원 장례식장에서 고인의 발인식이 엄수될 예정이다. 이날 발인식에는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질 전망이다.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에 따르면 김홍석은 지난 19일 오전 심정지로 사망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21일 부검을 진행했다.

동국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고인은 1977년 MBC 9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했다.


드라마 '아버지와 아들', '물보라', '엄마의 방', '베스트극장-알수 없는 일들', '한지붕 세가족', '최후의 증인', '연애의 기초', '제3공화국', '제5공화국,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 영화 '쫄병 수첩', '엄마없는 하늘아래' 등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를 펼쳤다.

고인의 부고를 접한 팬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편히 쉬세요", "멋진 배우셨습니다"라며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유족으로는 두 딸과 아내가 있다. 장지는 벽제승화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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