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캐시백'방송 화면 캡쳐
하승진이 '이빨 빠진 호랑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오늘의 최약체로 지목당했다.
2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캐시백'에서는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펼치는 1,200평 규모의 탈우주급 스케일의 피지컬 전쟁 그 2화가 공개됐다.
'캐시 마스터'로 나선 MC 김성주와 '캐시걸' 김민아에 이어 국가대표급 운동선수인 세 팀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한민국 최강 빙속 여제 이상화 주장이 체조선수 임창도, 고광진, 손종혁으로 이루어진 '날쌘돌이 헌터스'팀, 황치열 주장이 수구선수 이성규와 정병영, 강제선과 함께하는 '마린 헌터스'팀, 김동현 주장과 농구선수 하승진, 전태풍, 문수인의 '진격의 헌터스'팀이 출연했다.
이날 이들이 뽑은 출연자 중 '가장 만만한 헌터'로는 진격의 헌터스 팀의 하승진이 뽑혔다. 하승진은 대기실에서부터 농구공을 돌리고 "다들 저 중학생 때 태어났다"며 초반부터 다른 팀을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음에도 최약체로 뽑혀 웃음을 안겼다
하승진은 "이빨 빠진 호랑이도 호랑이"라며 굴하지 않는 모습으로 반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