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예능 프로그램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쳐
'개그콘서트'의 신봉선이 정승환의 훈남 동생 사진을 보고 관심을 보였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서 신봉선이 정승환의 가족사진을 보고 정승환 동생에 관심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정승환의 가족사진이 공개됐다. 신봉선은 "잘생겼다. 누구지"라며 호기심을 드러냈다. 정승환이 자신의 사진이라고 말하자 신봉선은 "죄송한데 형제 중에 왜 너만 그래요"라고 물었다. 정승환은 "아버지가 컨디션이 안 좋으셨는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내 신봉선은 "동생은 장가를 갔나요? 독신주의에요? 죄송한데 지금 전화 연결됩니까? 지금 혹시 하시고 있는 일이 뭔지"라며 관심을 보였다. 정승환은 동생에게 전화를 걸어 "너 신봉선 누나 어때? 여자로서 어떠냐고"라고 물었다. 정승환 동생은 "형 나 지금 바빠"라며 대답을 회피했다. 신봉선은 "너만 바쁘냐. 나도 바쁘다"라고 소리를 지르며 민망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