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인턴' 박해진 "김응수와 본격 대립 시작, 주목!"[직격인터뷰]

이경호 기자  |  2020.05.21 11:48
박해진/사진=MBC 박해진/사진=MBC


배우 박해진이 '꼰대인턴'에서 김응수와 본격 대립을 예고했다.

박해진은 지난 20일 첫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극본 신소라, 연출 남성우, 제작 스튜디오 HIM)에서 주인공 가열찬 역을 맡아 시청자들과 만났다.

극중 가열찬은 꼰대부장 이만식(김응수 분)의 꼰대짓, 갑질로 호된 인턴 생활을 해야 했다. 이후 이직, 성공을 거둔 가열찬은 시니어인턴으로 들어온 이만식과 재회, 뒤바뀐 갑을 관계에 놓이면서 앞으로 그와 대립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박해진, 김응수의 코믹연기 대결에 힘입어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은 1회 4.4%, 2회 6.5%로 지상파 수목극 1위에 올랐다.

방송 후 박해진은 스타뉴스에 "어제 어머니와 함께 긴장하면서 시청을 했습니다"면서 첫 방송 시청 소감을 전했다.

그는 "제작발표회에서 감독님 말씀처럼 그 선을 정하는게 가장 어려웠던 것 같다"면서 "짧은 시간 안에 담아내려다보니 조금은 불편할 수도 자극적이었을 수도 있는 표현들에 공감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고 밝혔다.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의 박해진(사진 왼쪽), 김응수/사진=MBC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의 박해진(사진 왼쪽), 김응수/사진=MBC


박해진은 앞으로 활약에 대해선 "꼰대에서 인턴이 된 이만식과 인턴에서 부장이 된 가열찬의 본격 대립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면서 "이 부분을 주목해서 봐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고 말했다.

'꼰대인턴'로 첫 코믹 연기에 도전한 박해진. 앞으로 극 전개에서 등장할 꼰대짓을 어떻게 표현해 낼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뿐만 아니라 김응수와의 꼰대 대결에선 어떤 코믹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꼰대인턴'은 가까스로 들어간 회사를 이직하게 만든 최악의 꼰대 부장 이만식(김응수 분)을 부하직원으로 맞이하게 되는 남자 가열찬(박해진 분)의 찌질하면서도 통쾌한 복수극을 담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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