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찬' 유상철 "췌장암 많이 호전..의지 갖고 치료 중"

이정호 기자  |  2020.06.01 06:17
/사진=방송화면 캡처 /사진=방송화면 캡처


췌장암 투병 중인 유상철 축구감독이 근황을 전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서는 유상철 축구감독이 출연했다. 유상철 감독은 지난해 췌장암 4기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다. 건강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인천 유나이티드FC의 K리그 1부 잔류를 성공시키며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이후 유상철 감독은 본격적인 항암 치료에 들어가며 활동을 중단했다. 약 6개월 만에 다시 팬들 앞에 선 유상철 감독은 "지금 계속 치료받고 있고 건강 상태가 많이 호전됐다. 힘들지만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제가 더 의지를 갖고 치료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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