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10개 클럽 이상, 시즌 축소 시 '강등 반대' (英 스카이스포츠)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6.01 16:12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시즌이 축소된다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 대다수는 강등을 반대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일(한국시간) "EPL이 다시 시작된다. 만약 시즌이 축소되면, 10개 클럽 이상이 (이번 시즌만) 강등을 없애길 원한다"고 보도했다.

EPL은 오는 18일 다시 시작될 예정이다. EPL 20개 클럽 대표자들은 오는 4일 주주총회를 열고 시즌이 축소될 경우 어떻게 할지에 대한 투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즌이 축소되는 경우는 다음과 같다. 코로나19의 두 번째 위기가 찾아오거나, 영국 정부에 의한 새로운 봉쇄조치를 시행해 EPL을 더 이상 진행할 수 없는 경우다.

익명의 한 클럽 대표자는 "만약 시즌이 축소되면 강등을 없애는 데 투표할 것이다. 10개 이상 클럽이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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