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화장실 몰카범=32기 개그맨? SNS 비공개 의문[스타이슈]

한해선 기자  |  2020.06.02 17:02
/사진=스타뉴스 /사진=스타뉴스


KBS '개그콘서트' 연습실 여자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후 경찰에 자수한 용의자 A씨가 KBS 공채 출신 개그맨이라는 보도와 관련 네티즌들이 다양한 인물을 용의자로 추측하고 나섰다.

KBS는 2일 오전 공식입장을 내고 한 매체에서 "'용의자는 KBS에 근무하고 있는 남성 직원(사원)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며 오보입니다"라고 했다.

이후 해당 매체는 'KBS 여자화장실 몰카 설치범은 KBS 공채 출신 개그맨'이라고 후속 보도를 했다. KBS 공채 출신 개그맨은 KBS와 1년간 전속 계약을 체결한 후 '프리랜서' 개념으로 활동한다는 설명이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A씨는 2018년 7월 KBS 공채 전형을 통해 방송에서 활동했다고 알려졌다. 이 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네티즌들은 KBS 32기 개그맨의 명단을 추렸고, 이 중 남자 개그맨의 이름을 거론하며 이들의 SNS를 찾아보고 있다. 대중의 관심이 부담됐을까. 이중 한 개그맨은 자신의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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