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수, SNS 의미심장 글 해명.."송종국과 연관 말길"[종합]

이경호 기자  |  2020.06.02 17:40
/사진=박연수 인스타그램 /사진=박연수 인스타그램


배우 박연수가 SNS에 남긴 글과 관련, 전 남편 송종국과 연관이 없음을 직접 밝혔다.

박연수는 2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 프로필을 통해 "기자님들 무슨 글만 쓰면 애들 아빠와 연관하지 말아주세요"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제 제 인생에서 송종국 씨는 영원한 지아 지욱이 아빠일 뿐입니다"며 "그가 너무나도 잘되길 바라며 그가 행복하게 살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고 했다.

박연수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꽃사진과 함께 "기분이 좋았다 슬펐다. 감정조절이 어렵다. 내가 좋아하는 보라색 예쁜 꽃을 받았는데 왜 이렇게 슬픈 건지"라며 "아무것도 몰랐던 그 시간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해당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연수의 상황을 궁금해 하면서 "힘내라" 등의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또 일부에서는 전 남편 송종국과 연관 짓기도 했다.

이후 박연수의 이름이 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고, 이에 박연수는 직접 해명 글을 남겼다.

한편 박연수는 2001년 영화 '눈물'로 데뷔했다. 그녀는 2006년 전 축구 국가대표 송종국과 결혼했으며, 2015년 이혼했다. 슬하에 딸 송지아, 아들 송지욱을 뒀다.

박연수는 지난해 11월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시즌1에 출연해 전 남편 송종국과 친구처럼 지내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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