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종옥 "'결백', 코로나19 시국 속..개봉하는 것 만으로도 다행" [인터뷰②]

김미화 기자  |  2020.06.05 15:14
배우 배종옥 /사진=키다리 이엔티 배우 배종옥 /사진=키다리 이엔티


배우 배종옥이 코로나19 시국 속 새 영화를 선 보이게 된 소감을 전했다.

배종옥은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결백'(감독 박상현) 인터뷰를 진행했다.

'결백'은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 분)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 분)이 추시장(허준호 분)과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한 추악한 진실을 파헤쳐가는 무죄 입증 추적극이다.

배종옥은 농약 막걸리 살인 사건 용의자 화자 역할을 맡아 연기를 펼쳤다.

'결백'은 코로나 19로 인해 개봉이 두 차례 밀렸다가 6월 관객을 만나게 됐다.

배종옥은 "지금 사태가 안타깝다. 그래도 개봉하는게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저는 기다리며 개봉을 못하는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했다. 관객에게 보러 오라고 하기도 미안한 시기다"라고 밝혔다.

이어 배종옥은 "욕심을 버리고 영화를 개봉하는 것 만으로도 다행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결백'은 6월 1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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