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백종원' 지원사격 나선 아내 "라면에 다시마가 2개"

/사진=소유진 인스타그램

배우 소유진이 남편인 요리연구가 백종원을 향한 지원사격에 나섰다.

소유진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정판 #오동통면 다시마가 2개~! 하아~ 넘 맛나^.^!!! #맛남의광장 #완도다시마"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을 지원사격하기 위해 직접 라면을 요리하고 있는 모습이다. 다시마 2장을 손에 쥐고 있는 소유진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사진=소유진 인스타그램

/사진=소유진 인스타그램

한편 소유진의 남편 백종원은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 예고편에서 다시마 농가를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오뚜기 함영준 회장에게 전화를 걸어 "완도에 2년 치 다시마 2000t이 남아있다"며 완도 다시마 구매를 부탁했다. 이에 함 회장은 "우리가 지금 다시마 들어간 게(라면) 있는데 2장 정도 넣으면 훨씬 깊은맛이 나겠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이후 다시마가 2배로 추가된 한정판 라면을 출시한 바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선한 영향력 최고에요", "좋은일 하시는 부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유진은 백종원과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