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쳐 포레스텔라가 퍼플레인의 대결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지난 대결의 패를 만회하고 상반기 결산에 진출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토요 예능 '불후의 명곡'에서는'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 특집- 평화가 온다' 특집으로 하동균, 알리, 송소희, 포레스텔라, K타이거즈제로, 퍼플레인이 출연했다.
이날 퍼플레인은 조용필의 '친구여'를 부르며 2연승을 차지한 하동균을 제쳐 또다시 우승의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퍼플레인은 앞서 첫 출연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괴물 신인'이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주목받은 바 있다.
이어 트로트 '자옥아'로 2회의 우승을 차지할 당시 포레스텔라가 우승을 1승 앞두고 퍼플레인에게 내어준 바 있기에 이번 출연에서 포레스텔라는 "퍼플레인을 꺾겠다"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포레스텔라는 이어 "이번 출연이 상반기 마지막 결산이라고 들었다. 원래 네 명이 다 함께가 아니면 안 나오는데 아직 우승은 차지해 본 적이 없기에 우승해서 상반기 결산에 진출하고 싶어 출연했다"라고 소감을 드러냈다. 이날 포레스텔라가 부른 곡은 故 김광석의 '이등병의 편지'로 많은 국군장병들에게 힘이 돼 준 명곡이다.
퍼플레인은 우승까지 1승을 남겨 둔 상태에서 포레스텔라와 마주했고 이에 모두 박빙의 대결에 궁금해했다. 결국 최종 우승자는 '이등병의 편지'로 뜨거운 감동을 선사한 포레스텔라가 차지했고 덕분에 포레스텔라는 상반기 결산행 티켓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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