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인전' 이상민 "송가인X김요한 통해 17년만 프로듀싱..멘붕"

김다솜 인턴기자  |  2020.06.13 23:38
/사진= KBS 2TV \'악인전\' 방송화면 캡쳐 /사진= KBS 2TV '악인전' 방송화면 캡쳐


'악인전' 이상민이 17년 만의 프로듀싱에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악인전'에서는 이상민이 송가인, 제시 김요한과 함께 첫 녹음 작업에 들어갔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 송가인, 김요한은 제시의 노래 '인생은 즐거워'를 리메이크해 녹음을 하기로 했고 제시가 첫 주자로 나섰다.

그러나 제시는 계속해서 녹음을 하던 중 "지금 당장은 못할 것 같다. 집에서 따로 내가 짜서 와야 할 것 같다"라며 돌발 행동을 보였다. 이에 순서를 앞두고 있는 김요한과 송가인은 당황과 긴장을 겪었다.

이상민 역시 당황하며 김요한, 송가인을 프로듀싱을 하며 혼란스러워했다. 이상민은 "17년 만에 프로듀싱이다 보니 아무래도 처음이라 좀 소극적이었다. 최고의 가수들과 함께 하는 만큼 '지금 잘 하고 있나'라며 멘붕이 왔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이상민은 잠시 쉬어가자며 홀로 옆방에서 깊은 한숨을 쉬며 고민했고 이어 다시 재개해 가수들과 의논하며 프로듀싱의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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