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규. /사진=OSEN
이용규는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원정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1회초 첫 타석에서부터 볼넷을 골라냈다. 이어 2번 정은원의 우전 안타로 3루에 안착한 뒤 3번 최진행의 적시타에 힘입어 득점에 성공했다. 이는 이용규의 1000번째 득점이었다. KBO리그 16번째 기록이다.
분위기를 이어간 한화는 무사 1,3루서 4번 김태균의 땅볼로 2-0으로 달아났다. 한화는 이 경기에서 5연패 탈출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