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신현준 갑질논란에 불똥..방송 어쩌나[스타이슈]

이경호 기자  |  2020.07.09 14:53
/사진제공=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제공=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배우 신현준이 전 매니저의 부당 대우 주장으로 갑질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그가 출연해 방송을 앞둔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무사히 방송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한 매체는 신현준의 전 매니저 김모 대표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김 대표는 신현준으로부터 욕설, 불만을 들어야 했다는 주장을 했다. 또 정산 문제, 신현준 모친의 심부름과 상황 보고 지시를 받는 등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했다.

이런 가운데 신현준이 오는 12일 방송될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6일 '슈돌' 측은 "신현준이 지난 6월 첫 촬영을 완료, 오는 12일 방송을 방송을 앞두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신현준의 갑질 논란이 제기되면서 앞서 예고했듯이 방송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태.

'슈돌' 측 한 관계자는 9일 오후 스타뉴스에 "이 일과 관련해 어떤 결정이 내려진 것은 아니다. 제작진이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방송과 관련해 결정되는 사항이 있으면 밝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현준은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로 데뷔했다. 이후 여러 영화, 드라마에 출연한 바 있다. 2013년 5월 첼리스트와 결혼,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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