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 방송화면 캡쳐
이상엽과 이민정이 함께 술을 마시고 병원에서 외박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하 '한다다')에서는 이정록(알렉스 분)와 함께 뉴욕에 가는 것을 거절한 송나희(이민정 분)이 윤규진(이상엽 분)과 다시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윤규진과 송나희는 다시 돌아온 툭닥 케미로 서로 냉면을 먹으러 가 오랜만에 소주를 마시며 얘기했다. 윤규진은 송나희에게 "너는 의사가 아니라 변호사가 됐어야 했다. 너무 잘 따진다"라며 말했고 이에 송나희 역시 "너는 틈을 안 주고 겁나 잘 깐죽댄다. 너도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 것 같다"라며 응수했다.
두 사람은 서로 티격태격하며 소주를 시켰고 이튿날 병원에 나란히 누워있다 눈을 떴다. 당황한 두 사람은 황급히 외박한 사실을 들키지 않기 위해 집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