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틱톡 #jimin 100억뷰 돌파..'소셜미디어 킹'

문완식 기자  |  2020.07.14 08:35
방탄소년단(BTS) 지민 /AFPBBNews=뉴스1 방탄소년단(BTS) 지민 /AFPBBNews=뉴스1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고유 해시태그 '#jimin'이 쇼트 클립(short-clip) 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에서 지난 11일 기준 100억 뷰를 돌파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전 세계 10억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틱톡(TikTok)'은 특히 주 사용자의 70%가 24세 미만으로 각종 트렌드를 이끌어 나가는 주요 타겟층에서 지민의 폭발적인 영향력과 인기를 가늠케 했다.

지민의 해시태그 '#jimin'은 세계 최대 규모의 사진 공유 플랫폼 인스타그램(Instagram)에서도 이미 지난해 세계적인 유명인들을 제치고 가장 많이 사용되는 해시태그를 보유한 최초의 인물로 신기록을 세웠으며 최근 자체 기록을 경신해 큰 화제가 됐다.



지난해 트위터(Twitter) 해시태그데이(Hashtagsday)를 맞아 '2019년 가장 많이 사용된 해시태그 순위'를 발표한 5개국 중 4개국에서 개인 순위로는 '#Jimin'이 1위에 올랐으며 트위터에서 발표한 '국가별 2019년 가장 많이 언급된 순위'에서 또한 방탄소년단과 함께 멤버 지민이 개인 및 아시안으로 유일하게 상위에 랭크되는 쾌거를 이뤘다.

방탄소년단은 공식 계정 외에 별도의 개인 계정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지민의 해시태그 '#jimin'은 트위터, 인스타그램, 틱톡 등 SNS(사회관계망 서비스)에서 단연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해외 일반 대중에게 "K-pop(케이팝)은 몰라도 JIMIN(지민)은 안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보여주고 있어 명실상부 K팝의 얼굴이자 프론트맨임을 또 한 번 증명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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