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작가 채승기, 베토벤 탄생 250주년 유쾌, 상쾌, 통쾌한 K-클래식 강의

문완식 기자  |  2020.07.15 19:26
채승기 /사진제공=DH ARENA 채승기 /사진제공=DH ARENA


베토벤 탄생 250년을 맞아 김포시 장기도서관이 7월 6일부터 27일까지 4주간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테마인문학-베토벤 편’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아 톡클래식 대표 겸 DH AREA 음악감독을 맞고 있는 클래식 작가 바리톤 채승기를 초청해 진행되는 이번 강의는 4회에 걸쳐 베토벤의 인생과 그의 삶속에서 음악이란 무엇이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클래식 전문 작가 채승기의 ‘유쾌, 상쾌, 통쾌한 K-클래식’으로 풀어 나눠보는 시간으로 이뤄진다.

채승기 /사진제공=DH ARENA 채승기 /사진제공=DH ARENA


이미 신격화된 베토벤을 해체하여 인간의 모습으로 되돌려 놓는 작업은 결코 순탄치만은 않았다. 하지만 그 누군가는 그의 음악을 위정자들과 일부 음악가들의 언어의 희롱에서 자유롭게 풀어 줘야만 한다. 그것이 인간 베토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일 것이고, 그의 음악을 제대로 들여다 보는 계기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1차시에는 악성 베토벤과 인간 베토벤, 2차시에는 베토벤의 쓸쓸한 그림자 아버지, 3차시에는 베토벤의 이룰 수 없던 사랑, 4차시에는 베토벤 음악의 반복과 삶의 반복의 의미에 대해 다룬다.

장기도서관은 최근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해 현장 수강 대신 온라인 라이브방송 형태로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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