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 얘기까지"..'여름방학' 정유미X최우식, 속초 남매 등장(ft.탄 박서준)[★밤TV]

한해선 기자  |  2020.07.18 06:00
/사진=tvN \'여름방학\'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여름방학' 방송화면 캡처


배우 정유미와 최우식이 '속초 남매'를 결성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여름방학'에서는 정유미와 최우식이 강원도 속초에서 한 달 살이에 도전했다.


이미 과거부터 친하게 지내던 정유미와 최우식은 '여름방학' 첫 회부터 '남매 케미'를 자랑했다. 정유미는 "(한 달 살이가) 불편할 수도 있는 상황인데 (최우식과 있어) 편안하다. 나의 다른 모습이 보일 수도 있는 친구"라고 털털함을 보였다. 최우식도 "내 경험을 상담할 때 많이 챙겨주는 누나"라고 정유미와 각별한 친분을 언급했다.

정유미와 최우식은 '여름방학'만의 숙제로 '매일 일기 쓰기', '매일 한 시간 이상 운동하기', '하루에 한 끼는 건강한 음식 만들어 먹기'를 실천해야 했다. 이들은 전용 밭에서 대파를 심고 레몬밤과 자두를 따며 힐링을 만끽했고, 이 곳에 살고 있던 6개월 된 강아지 뽀삐와도 금세 친해졌다.


/사진=tvN \'여름방학\'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여름방학' 방송화면 캡처


정유미와 최우식은 '변' 이야기도 하는 '찐 친구' 케미를 보여줬다. 최우식은 저녁으로 회를 먹다가 "요즘 자꾸 설사해"라고 말했고 정유미는 "너 여기서 똥 얘기하지 말라 그랬지"라며 동생을 다그치는 누나의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정유미는 배가 아픈 최우식을 위해 자신이 가져온 티베트의 요가 명상 악기 '싱잉볼'을 최우식의 배에 올려놓고 울리며 임시 치료를 했다.

그림일기와 함께 '여름방학'에서 첫 번째 밤이 지났다. 이날 첫 번재 게스트로 최우식의 절친이자 정유미와도 친분이 있는 배우 박서준이 찾아왔다. 박서준은 영화 '드림'에서 축구선수 역으로 촬영을 하고 오느라 피부가 다소 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박서준은 무심한 듯 수박과 스피커를 선물로 챙겨와 정유미와 최우식을 감동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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