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잠실 키움-두산전 우천 취소... 23일 이승호-박치국 선발 [★잠실]

잠실=김동영 기자  |  2020.07.22 17:24
22일 잠실 키움-두산전이 우천취소됐다. /사진=김동영 기자 22일 잠실 키움-두산전이 우천취소됐다. /사진=김동영 기자
잠실에서 열릴 예정이던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이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키움과 두산은 22일 오후 6시 30분부터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정규시즌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키움이 최원태를, 두산이 박치국을 선발로 예고했다.

그러나 비가 문제가 됐다. 서울은 아침에 비가 내린 후 그쳤다. 오후 들어 오락가락하는 모습이었다. 오후 3시 15분경부터 빗줄기가 굵어졌고, 4시를 넘어서면서 잦아들었다.

잠실구장 역시 덮여있던 방수포를 걷었다. 그러나 다시 비가 많이 내리기 시작했다. 결국 KBO는 경기가 어렵다고 판단했고, 오후 5시 15분 취소를 결정했다.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한편 키움은 23일 선발을 이승호로 바꿨다. 두산은 그대로 박치국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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