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 '중학교 내 성폭력+대처 미흡 사건'에 목소리..선한 영향력

여도경 인턴기자  |  2020.07.27 19:46
/사진=이시언 인스타그램 /사진=이시언 인스타그램


배우 이시언이 '중학교 내 성폭력+상급기관 대처 미흡 사건'에 대한 청원을 독력했다.

이시언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힘을 합쳐주세요.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청원 링크를 게재했다.


이시언이 독려한 국민청원은 '학교 내 성폭력 및 학교·상급기관의 미흡한 대처로 아픔을 호소하다 하늘나라에 갔습니다'라는 제목이었다.

청원 내용은 "지난 6월 19일 첫 신고 시 학교 측은 성폭력 매뉴얼대로 진행하지 않고 사건을 축소하여 관할 경찰서, 교육 지원청에 신고하였고 상급기관 등의 정확하지 않는 대처로 진행되는 과정 중 아들 B는 성폭력 피해자로 아픔을 이기지 못하고 하늘나라에 보냈습니다"라는 것. 해당 청원은 이달 16일 작성된 이후 현재 18만 2,833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코로나19 기부, 세월호 사건 추모 등 시의적인 일이 생길 때마다 목소리를 내는 이시언의 행보가 또 한번 드러나는 게시글이었다.

한편 이시언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에 조연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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