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10명으로 싸우고도 수원에 1-0 신승... 상주·강원 2-2 무

이원희 기자  |  2020.08.02 22:52
대구FC 선수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대구FC 선수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대구FC가 수적 열세를 이겨내고 승점 3을 챙겼다.


대구는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4라운드 수원 삼성과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사실 시작은 좋지 않았다. 대구는 전반 34분 김선민이 무리한 태크를 범해 레드카드를 받았다. 남은 시간 대구는 10명으로 싸워야 했다.

하지만 수원은 좀처럼 대구의 두터운 수비벽을 뚫어내지 못했고, 오히려 대구가 경기 종료 직전 카운터펀치를 날렸다. 후반 42분 에드가가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로써 대구는 7승4무3패(승점 25)를 기록하고 리그 3위로 올라섰다. 수원은 3승4무7패(승점 13)로 리그 10위에 위치해 있다.

한편 상주 상무는 강원FC와 2-2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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