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는 귀찮지만..' 지현우 "역할 위해 정신과 상담까지 받아"

이경호 기자  |  2020.08.11 16:31
배우 지현우/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배우 지현우/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배우 지현우가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에서 맡은 정신과 의사 역할을 위해 "정신과에 가서 상담도 받아봤다"고 털어놓았다.

지현우는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MBC에브리원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극본 조진국, 연출 이현주, 제작 MBC에브리원·넘버쓰리픽쳐스, 이하 '연애는 귀찮지만..') 제작발표회에서 극중 역할을 위해 준비한 것에 대해 이야기 하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처음으로 정신과에 가서 상담도 받아봤다"면서 "어떤 식으로 대화를 하는지, 분위기는 어떤지, 어떤 분이 오시는 지 알려고 (정신과에) 몇 번 방문을 했다"고 말했다.

또 극중 자신이 맡은 정신과 의사 차강우에게 소년미, 어른미가 있어서 이를 잘 살려 보려고 노력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연애는 귀찮지만..'은 연애는 하고 싶은데 심각한 건 부담스럽고, 외로운 건 싫은데 자유는 누리고 싶은 2030들의 한 지붕 각방 동거 로맨스다. 지현우, 김소은, 박건일, 공찬 등이 출연한다. 11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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