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 얼룩말?' 맨유, 파격 유니폼 공개 "제1차 세계대전 디자인"

김우종 기자  |  2020.08.17 21:11
17일(한국시간) 풋티 헤드라인스가 공개한 맨유 써드 유니폼. /사진=풋티 헤드라인스 캡처 17일(한국시간) 풋티 헤드라인스가 공개한 맨유 써드 유니폼. /사진=풋티 헤드라인스 캡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써드(제3의) 유니폼이 공개됐다.


축구 용품 전문 매체 풋티 헤드라인스는 17일(한국시간) 2020~21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써드 유니폼을 공개했다.

파격적이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마치 얼룩말 무늬를 연상시킨다. 흰색 바탕에 검은색 줄무늬가 새겨져 있다.

매체는 "크레이지하고 독특한 디자인"이라고 이번 유니폼에 대해 설명했다.

또 이번 유니폼 디자인에 대해 "위장 도색(Dazzle camouflage)"이라고 빗대어 표현했다.

이어 "위장 도색은 제1차 세계대전에서 처음 사용됐다. 당시 전쟁에서 배들이 상대의 추적을 어렵게 하기 위해 이런 식의 문양이 그려졌다. 최근에는 F1 그랑프리 대회에 출전한 자동차가 이 디자인을 사용했다"고 덧붙였다.

2015년 포뮬러원(F1) 대회에 출전한 것으로 알려진 \'위장 도색\' 디자인을 한 자동차. /사진=풋티 헤드라인스 캡처 2015년 포뮬러원(F1) 대회에 출전한 것으로 알려진 '위장 도색' 디자인을 한 자동차. /사진=풋티 헤드라인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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