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고 코스타(왼쪽)와 산티아고 아리아스. /AFPBBNews=뉴스1
아틀레티코는 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새 시즌을 앞두고 국가대표팀에 차출되지 않은 선수들에 대한 PCR 검사를 실시한 결과 코스타와 아리아스가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이어 "두 선수는 마드리드 외곽에서 휴가를 보내고 온 것으로 확인했다. 이들은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았으며 보건 당국과 리그 사무국 지침에 따라 격리될 것이다. 프리시즌 초반 일정을 생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틀레티코는 오는 27일 그라나다와 2라운드를 시작으로 20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일정에 돌입한다. 20일 편성된 레반테와 1라운드 경기는 지난 8월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일정을 소화한 관계로 후반기로 연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