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김혜림 기자
양현종은 스타뉴스가 진행하는 '코로나19 극복 스타 응원 메시지 릴레이'에 참여했다. 구단을 통해 촬영한 영상에서 양현종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 것 같다"며 "이럴 때일수록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같은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지켜주시면 코로나19를 이겨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저희 선수단부터 앞장서서 이러한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도록 하겠다"며 "무엇보다 의료 현장에서 힘쓰고 계신 의료진 여러분께도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따뜻한 마음을 건넸다.
양현종은 "영상을 보시는 모든 분들이 건강에 유의하시고 다같이 힘을 모아 이 힘든 시기를 이겨나갔으면 좋겠다"고 말을 맺었다.
KBO리그를 대표하는 왼손 투수인 양현종은 2007년 KIA에서 프로에 데뷔해 통산 145승 91패, 평균자책점 3.81을 기록 중이다. 2017년 20승으로 다승왕에 올랐고, 2015년(2.44)과 2019년(2.29)에는 평균자책점 1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에도 9승(다승 7위, 국내 1위), 6패, 평균자책점 4.84로 활약 중이다.
KIA 양현종. /사진=KIA 타이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