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 박정수, 정경호에 "우리 아들, 예능감 없어"[스타이슈]

윤성열 기자  |  2020.09.12 09:22
/사진=\'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화면 /사진='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화면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배우 정경호와 정을영PD, 배우 박정수의 만남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서래마을 편에서는 정경호가 맛집 기행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정경호를 응원하기 위해 아버지 정을영PD가 연인 사이인 박정수와 함께 등장했다.

정경호는 두 사람의 깜짝 출연에 "아빠 엄마 오셨어. 불편해 아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경호는 이내 정을영PD에게 "밥 먹었어? 여기 맛집이래"라며 살뜰히 챙겼다.

박정수도 정경호를 '아들'이라고 부르며 친근함을 드러냈다. 박정수는 MC 허영만에게 "우리 아들이 연기를 잘하는데 예능감이 없어 힘드셨지"라며 "얘가 그래서 예능을 안 한다니까, 얘는 말하다 보면 뚝 끊어지면 뚝이야. 말을 그다음에 이어가지 못해"라고 말했다.

한편 박정수와 정을영PD는 12년째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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