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 김민재, 박은빈에 음반 선물 위로 '설렘 고조'

윤성열 기자  |  2020.09.15 10:05
/사진=\'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방송 화면 /사진='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방송 화면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 출연 중인 배우 김민재가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였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극본 류보리, 연출 조영민, 제작 스튜디오S) 5회에서는 박준영(김민재 분)과 채송아(박은빈 분)가 더욱 깊은 교감을 쌓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박준영 역을 소화한 김민재는 이날 다채로운 감정 연기를 보이며 몰입감을 더했다. 극 중 이정경(박지현 분)의 고백을 단호히 거절했지만 채송아에게는 자상함을 보이며 삼각 로맨스의 중심을 이끌었다.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낸 김민재의 연기는 박준영의 진심을 시청자에 더욱 잘 전달했다. 채송아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박준영을 눈빛과 표정만으로 실감 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박준영은 채송아와 조금 더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이며 이들 관계의 향방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박준영은 위축된 채송아에게 'To. 바이올리니스트 채송아 님'이라고 적은 자신의 음반을 선물하며 자신감을 심어줬다. 잔잔하면서도 마음을 울리는 박준영 식 위로는 더욱 굵직한 여운을 남겼다.

방송 말미에는 박준영이 채송아와 함께 덕수궁 돌담길을 거니는 모습이 그려져 설렘을 유발했다. 또한 힘든 상황에 봉착한 전개로 향후 그의 서사가 어떻게 풀릴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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