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1만장 기부' 박동원의 선행, 뒤늦게 알려졌다

박수진 기자  |  2020.09.18 23:19
마스크를 직접 기부한 박동원(오른쪽). /사진=키움 히어로즈 SNS 마스크를 직접 기부한 박동원(오른쪽). /사진=키움 히어로즈 SNS
키움 히어로즈 박동원(30)의 선행이 뒤늦게 알려졌다.


키움 구단에 따르면 박동원은 경기가 없던 휴식일인 14일 관악구청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써 달라며 마스크 1만장을 기부했다.

박동원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주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싶어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개성고를 졸업한 뒤 2009년 신인드래프트 2차 3라운드 19순위로 히어로즈에 입단한 박동원은 이번 시즌 키움의 안방을 책임지고 있다. 93경기에 나서 타율 0.263(322타수 74안타) 12홈런 49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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