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스페이이스, 박진영 나눔자리..생일 맞아 팬들 선행

김미화 기자  |  2020.09.22 08:48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인디스페이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인디스페이스


GOT7 멤버이자 배우 박진영의 팬들이 선행을 펼쳤다.

22일 인디스페이스는 박진영의 생일을 기념해 팬들이 나눔자리를 후원했다고 전했다.

최근 tvN 드라마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에서 극중 유지태의 대학생 시절인 어린 한재현 역을 맡아 열연하며 큰 사랑을 받은 배우 박진영의 팬들이 배우의 생일을 기념하며 독립영화 후원에 나선 것이다.

인디스페이스는 2007년 문을 연 국내 최초의 민간독립영화전용관으로 개봉을 비롯, 기획전과 상영회를 통해 다양한 한국 독립영화를 선보이고 있다. '나눔자리 후원'은 200만원 이상 후원 시 인디스페이스 상영관 좌석에 이름을 새겨주는 것으로 2012년 인디스페이스 재개관부터 관객, 감독, 배우, 각종 영화 단체 등의 관심과 애정으로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후원방법이다.

2020년 9월 22일, 배우 박진영의 생일을 기념하며 트위터 팬 계정 'spin off'와 갓세븐 진영 팬커뮤니티 '피치페이지'가 나눔자리 후원으로 인디스페이스 상영관 B22, B23석에 나란히 '배우 박진영' 명패를 새기며 독립영화 응원에 동참했다.

박진영은 보이그룹 GOT7의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영화 '눈발', 드라마 '화양연화',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등에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꾸준히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이번 배우 박진영 팬덤의 자발적인 나눔자리 후원이 코로나19로 침체된 국내 독립영화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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