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는 사랑을 싣고' 김승진, 아버지와 관계 악화→남국인과 단절 [별별TV]

여도경 인턴기자  |  2020.09.23 21:22
/사진=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 방송화면 캡처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김승진이 아버지와의 관계가 악화되며 은인 같은 작곡가 남국인과 연락이 끊어졌다고 밝혔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김승진이 엄격한 아버지와 관계가 악화됐던 과정을 전했다.

이날 김승진은 "아버지가 회초리를 찾다가 없으니까 케이블을 두 번 말아서 무릎꿇고 있는 나를 때리더라. 그때 화가 나서 쓰레기통을 던졌는데, 아버지가 화가 나서 때리신 거다. 그때 욱해서 나도 집을 나왔는데 생각해보니 들어가야겠다고 느꼈다. 그래서 다음날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고등학교 때는 무섭기만 했는데 성인되니까 나도 (불만이) 생기더라. 그래서 공연 앞두고 삐삐고 뭐고 (꺼두고 잠수탔다). 더 혼날 줄 알았다. 근데 그 뒤로 아버지가 말씀을 안 하시더라.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나도 놀았다"고 아버지와 관계가 악화된 과정을 밝혔다.

김승진은 그렇게 아버지와 멀어진 뒤 남국인을 만나지 못했다고 전했다. 김승진은 "아버지가 곡 작업을 해서 가져다줬다"며 남국인과 단절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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