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美드 불법 다운로드 의혹에 "저작권 인지 못해..사과"[공식]

윤성열 기자  |  2020.11.11 16:02
배우 김지훈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배우 김지훈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배우 김지훈이 미국 드라마를 불법 다운로드해 시청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김지훈은 11일 소속사 빅픽처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시청자분들께 불편함을 드려 죄송하다"며 "배우로서 저작권에 대해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행동했던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김지훈은 이어 "앞으로 더 신중히 행동하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시 한 번 불편 드린 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김지훈은 지난 6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미국 드라마 '레이즈드 바이 울브스'를 시청하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의 중심에 섰다. '레이즈드 바이 울브스'를 불법 다운로드해 시청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사진=\'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사진='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레이즈드 바이 울브스'는 지난 5월 미국에서 출범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HBO맥스를 통해 독점 공개된 작품이다.


한국에 정식 서비스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한글 자막이 삽입된 '레이즈드 바이 울브스'를 시청하는 김지훈의 모습이 전파를 탐에 따라 이 작품을 불법 다운로드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였다. 해당 논란이 커지자 '나 혼자 산다' 측은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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