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러 히로. /사진=AFPBBNews=뉴스1
히로는 24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본인의 훈련 모습이었다. 상의를 벗어던지고 초콜릿 복근을 드러낸 채 플레이에 집중했다. 히로의 진지한 표정이 눈길을 끈다. 새 시즌 잘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이 선명하게 눈에 보일 정도다.
지난 해 신인 드래프트 전체 13순위로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은 히로는 정규시즌 55경기에 출전해 평균 득점 13.5점, 리바운드 4.1개, 어시스트 2.2개를 기록했다. 올-루키 세컨트 팀에 뽑혀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타일러 히로 훈련 모습. /사진=타일러 히로 인스타그램 캡처
마이애미는 레이커스에 밀려 파이널 우승을 놓쳤지만, 히로라는 밝은 보석을 발견했다. 최근 훈련 사진만 보면 히로는 실력뿐 아니라 열정이 넘치는 선수로 보인다. 마이애미의 미래가 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