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출전' 이승우, 후반 막판 투입... 팀은 2-2 극적 무승부

이원희 기자  |  2020.11.24 07:12
이승우. /사진=신트트라위던 SNS 이승우. /사진=신트트라위던 SNS
대한민국의 공격수 이승우(22)가 3분여를 소화했다.


이승우는 24일(한국시간) 벨기에 뢰번의 덴 드리프 경기장에서 열린 2020~2021 벨기에 퍼스트 디비전A 뢰번과 1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42분에 출전했다. 무언가를 보여주기에는 짧은 시간이었다. 이승우는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고, 팀은 2-2로 비겼다.

전반을 1-1로 마친 신트트라위던은 후반 27분 역전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39분 나종이 동점골을 뽑아내 팀을 구해냈다. 이날 나종은 선제골을 비롯해 2골을 몰아쳤다.

한편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한 신트트라위던은 리그 16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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