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들' 이상이 "이민정 아들 '사돈' 유행어에 관심"[별별TV]

윤성열 기자  |  2020.11.24 23:26
/사진=\'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화면 /사진='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화면


배우 이상이가 KBS 2TV 주말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속 유행어 '사돈'을 이민정의 아들이 좋아했다고 밝혔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이상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배우 이초희와 막내 커플로 인기를 끌었던 이상이는 이날 유행어 '사돈'에 대해 질문에 "(극 중 이초희와) 관계를 잘 보여주는 말"이라며 "이초희를 '사돈'이라고 불렀다. 그냥 '사돈'이라고 부르지 않고 약간 귀엽게 놀리듯 불렀다"고 설명했다.

이상이는 또한 MC 김숙이 "'사돈'이란 유행어를 이민정 씨 아들이 좋아했다더라"고 운을 떼자 "어느 날 (이)민정 누나가 우리 아들이 TV 보다가 '사돈이 무슨 말이냐'고 물었다더라. '좋아하는 사람에게 하는 말이냐'고, '나도 좋아하는 사람 생기면 그렇게 부를 거다'고 했다더라"고 전했다.

한편 이상이는 '한 번 다녀왔습니다' 촬영 중 이초희에게 실제 설렜던 순간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극 중) 내가 엄마의 부탁으로 선 자리를 나가야 하는데 너무 싫어서 '가짜 여자친구를 해달라'고 이초희 씨한테 얘기한다"며 "그날 이초희 씨가 딱 변해서 (촬영장에) 왔는데 '내가 아는 사람이 맞아' 싶어서 좀 놀랐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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