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캡틴'(CAP-TEEN)이 베일을 벗은 가운데 10대 전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오잉'을 통해 미방영된 비하인드 영상이 매주 독점으로 공개된다.
'캡틴'측은 심사위원들과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참가자 중 주예진, 최민서, 송수우 등의 비하인드 영상을 '오잉'을 통해 독점 공개할 예정이며 이와 동시에 오잉에서는 전체 투표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외모에 자신이 없어 오디션 도전을 망설였던 주예진의 비하인드 영상이 기대를 모은다. 톤스 앤 아이의 ‘Dance Monkey’를 불러 심사위원들의 박수를 받은 주예진은 심사위원 제시로부터 “오늘 무대 중에 최고였다”, 소유로부터 “타고난 것처럼 너무 듣기가 좋았다”는 심사평과 함께 이승철로부터 “처음으로 1절만 들은 게 아쉬운 무대였다”는 평을 들었다.
첫 방송에서는 첫 번째 도전자 ‘모태 뽕삘’ 전주 고딩 발라더 19살 강힘찬부터 뉴저지에서 온 두 번째 참가자 바이올린 소녀 이다현, 포스 넘치는 아빠로부터 특급 목 관리를 받고 있는 세 번째 참가자 김한별, 사전 호감도 조사 1위를 차지한 네 번째 참가자 ‘꼬마BTS’ 오준희는 물론 기대받던 연습생이었던 조아영, 28년차 카메라 감독 아빠의 특급 디렉팅을 받는 최정은, 같은 회사에서 연습생 생활을 하고 있는 올유(All you)의 남유주와 강다민, 오디션에 첫 도전한 음색 깡패 주예진과 특급 케미를 보여주는 엄마 4인조의 관리를 받는 '러블리핑크' 정시우, 강민주, 정민선, 방민정 등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국내 최초 부모 소환 10대 오디션 ‘캡틴’ 최후의 우승자는 우승 상금 1000만원과 함께 글로벌 K-POP 아티스트의 데뷔 기회를 갖게 된다. 최종 우승을 차지한 자녀를 물심양면 지원해준 부모님에게는 ‘GOOD CARE REWARD’라는 이름으로 1000만원이 수여된다.
최종 우승을 향한 ‘캡틴’의 첫 번째 관문은 참가자가 직접 준비해온 무대로 재능을 평가받는 ‘K-POP 재능평가’. 총 4명의 심사위원 가운데 2명 이상의 합격을 받아야 다음 단계에 진출할 수 있다. 팀으로 지원한 참가자들의 경우 개별 평가를 진행한다.
오는 26일 방송에서는 방송 전부터 화제였던 배우 염정아의 동생과 조카, 훈장님으로 유명한 김봉곤의 딸 등 모두의 주목을 받는 막강한 실력자가 등장할 예정이다.
또 오디션 스타 유제이, 유지니 자매가 등장 폭풍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보이며 다양한 사연을 가진 참가자들이 등장할 무대를 예고했다. 심사위원과 참가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은 YG 연습생 출신 한별은 어머니 앞에서 오열하는 모습을 보여 오디션 무대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캡틴 공식 홈페이지와 한편, 10대 전용 SNS 앱 ‘오잉’과 ‘지니’에서는 동시에 응원 투표가 진행 중이다. 10대 전용 SNS ‘오잉’을 통해 십대들 만이 뽑은 10대들의 진짜 캡틴을 가려낼 수 있는 셈이다. 투표 결과는 누적되어 파이널 미션에 반영된다.